서산시, ‘제17회 류방택 별축제’ 개최

사진-서산시 류방택 별축제 포스터


서산시, ‘제17회 류방택 별축제’ 개최… 과학 체험과 드론쇼로 밤하늘 수놓는다

충남 서산시가 오는 5월 10일(금), 인지면에 위치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제17회 류방택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축제는 조선 시대 대표 천문학자이자 1만 원권 지폐 뒷면에 그려진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천문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별축제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각도 조절 주사기 로켓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태양 관측용 안경 제작 체험 등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류방택 선생의 생애를 조명한 연극 ‘별의별 이야기’ 공연과 함께,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과학과 별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세대가 천문우주과학의 꿈을 품고 상상력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방택 별축제는 매년 서산시가 개최하는 대표적인 과학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