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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침수 주택·상가 등 ‘502개소’ 특별방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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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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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신청 시 침수 주택·상가에 대한 특별방역 지원 –

충남 서산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과 상가 502개소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특별방역을 실시해 시민의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폭우 직후 발생 가능한 피부질환, 위장염 등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파리 등의 위생 해충을 차단하기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1개 팀과 방역기동반 6개 팀을 투입해 수행됐다. 차량용 소독기, 휴대용 소독기, 초미립자 살포기 등 장비를 활용해 침수 주택 205개소, 상가 273개소, 공공시설 24개소 등 총 502개소에 연무·연막·살균소독을 병행하며 내부는 물론 주변까지 방역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침수 피해 접수가 진행 중이며, 방역이 필요한 주택·상가 소유주는 카카오톡 채널 ‘서산시 모기유충서식지 신고’ 또는 서산시 감염병관리과(☎041-661-8222)에 신청하면 특별방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집중호우 직후 신속한 방역으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재해 대비를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지난 1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수인성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
(사진 출처=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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