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분점도~우도 연결 해안 탐방로 개선 사업 국비 9억 6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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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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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분점도와 우도를 연결하는 ‘분점도 해안 탐방로 개선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신규사업에 해당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9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아름다운 연안 경관을 보존하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1km 구간에 환경친화적인 투수 골재 포장 방식의 해안 탐방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월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신규사업 반영을 신청했고, 5월 행정안전부와 외부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이번 국비 지원을 받았다.
국비 확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실시설계와 해양 이용 협의, 인허가 용역을 착수하고, 2027년 착공과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안 탐방로 조성을 통해 섬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서산 연안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시청 시장실에서 분점도 해안 탐방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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