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축산농가 집중호우 질병 ‘선제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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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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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공동방제단 2개 팀을 긴급 투입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연막소독과 방역물품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이후 축사 주변 물웅덩이에 모기와 파리 등 가축 질병을 매개하는 곤충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선제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소규모 및 영세 축산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축사 내부와 외부, 그리고 축사 주변 물웅덩이 주변에서 연막소독을 진행 중이며, 특히 21일에는 호우 피해가 집중된 운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이 이뤄졌다.
시는 방역 수요를 지속해서 조사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투입 규모를 최대 5개 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자체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독약과 방제약품 3,200㎏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가축 질병은 발생 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방역과 물품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사진 설명: 집중호우 피해 지역 축산농가에서 진행 중인 연막소독 모습
사진 출처: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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