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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발전협의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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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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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주요 기관장들, 지난 21일 신속한 피해 복구 및 향후 대책 마련에 한 뜻 -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서산발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서산발전협의회 회원인 주요 기관장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복구 방안을 논의했으며,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산시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438.9㎜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특히 오전 0시부터 3시까지 3시간 동안 267.5㎜가 집중되며 관측 이래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사망자 2명과 일시 대피자 41명이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292건, 사유 시설 417건 등 총 709건의 재산 피해와 3,421㏊의 농경지 침수가 발생해 시민 생활에 큰 피해를 입혔다.


시는 회의에서 수도, 전기, 통신, 인터넷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의 신속한 복구가 시급함을 강조했으며, 관계기관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내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안전과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발전협의회는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소방서, 태안해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KT 충남법인지사 등 주요 기관장 38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사진 설명: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발전협의회 집중호우 피해 대책 회의 모습
사진 출처: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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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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