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 '시민 생명·재산 보호'
작성자 정보
- 신동민기자 작성
- 작성일
본문
서산시,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 '시민 생명·재산 보호'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충남 서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 중이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대응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에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저감시설 확대,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숙자와 고령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순찰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시 가족에게 문자 안내를 제공하는 등 밀착 관리를 실시 중이다.
시는 또한 41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늘막 110개소, 안개 분사 장치 1개소, 스마트 버스 승강장 9개소 등도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9일부터는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2대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 대응 행동 요령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광판 등을 통해 폭염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얼음물 나누기 캠페인,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등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 및 활동을 자제하고, 물, 그늘, 휴식 등 기본적인 폭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설명: 지난 9일 도심지 열섬효과 완화를 위해 살수차가 도심 도로를 운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서산시청 / *재판매 및 DB 금지
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