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서 금빛 총성…총 10개 메달 쾌거

서산시청 사격팀,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서 금빛 총성…총 10개 메달 쾌거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전국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대회 첫날인 5월 28일에는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5월 29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같은 세 명의 선수가 은메달을, 개인전에서도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활약을 이어갔다.

5월 30일에는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 염다은, 박해미, 정미라 선수가 금메달을, 개인전에서는 이은서 선수가 또 한 번 금빛 총성을 울렸다.

5월 31일에는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 염다은, 박해미, 고도원 선수가 금메달을, 이은서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6월 2일에는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6월 4일에는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된 훈련과 노력으로 일군 값진 결실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서산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