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6차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추진

올해 총 14억 2천5백만 원 투입, 제5차까지 소규모 생활 불편 327건 해소 -

충남 서산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억 3천여만 원을 투입, 제6차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1개소당 총사업비가 500만 원 이하이면서 주민의 공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보수 및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14억 2천5백만 원을 투입해 327건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번 제6차 사업에서는 총 31건의 생활 불편 개선사업이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마을안길 보수 7건 ▲배수로 정비 8건 ▲기타 위험지역 복구 16건이다.

특히 동절기를 앞두고 도로 및 안전시설 정비를 중점 추진하며, 사업 대상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급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본격적인 겨울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작더라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서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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