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성료…시민 100여 명 참여해 문학의 깊이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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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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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시립도서관에서 소설 『천 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가 매년 추진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의 대표 도서로 선정된 『천 개의 파랑』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천선란 작가가 직접 작품의 창작 배경과 문학적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시민들이 작품과 인물, 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천 작가는 진솔하고 따뜻한 답변으로 독자들과 소통했다. 사인회도 진행돼 작가와 시민이 직접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읽으며 생긴 궁금증을 작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작품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책 읽기 운동의 취지를 되새기고, 시민과 작가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지난 2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천선란 작가와의 만남 행사
(사진 출처=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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