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1기 SNS 서포터스 위촉…세대 아우르는 27명 본격 활동 시작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서산시 SNS 서포터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정 정책, 문화 행사, 생활 정보 등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제11기 서포터스는 관내 거주자 17명, 관외 거주자 10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서산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6년 9월까지 1년간 서산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발굴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시는 서포터스에게 월 최대 20만 원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주요 행사 초청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가 시민에게 친근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서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지난 2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 위촉식
(사진 출처=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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