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본격 운영

충남 서산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관내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 우려 지역을 점검해 대기오염을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8월 1일 감시단원 6명을 위촉했으며, 2명씩 1개 조로 편성해 총 3개 조로 운영한다.

감시단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억제시설 설치 여부와 관리 상태를 현장 점검하고, 특히 비산먼지 발생이 늘어나는 대규모 공사장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감시단 활동과 병행해 관내 전역의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찰, 지도,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로부터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지키겠다”며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민간환경감시단이 관내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 출처=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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