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내 최초 '소 질병검사 신청 앱' 운영…축산농가 편의성↑
작성자 정보
- 돌민 작성
- 작성일
본문
충남 서산시는 도내 최초로 소 브루셀라·결핵 검사 신청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앱
**‘서산헬스우(牛)’**를 개발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축산 농가는 소를 거래하거나 도축할 때 브루셀라와 결핵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했으며,
이를 위해 시 축산과에 직접 전화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서산헬스우’ 앱은
-
브루셀라 및 결핵 질병 검사 신청,
-
검사 일정 알림,
-
신청 내용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축산농가의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다.
서산시는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검사 신청이 가능해짐으로써,
농가의 편의성과 행정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앱을 통해 농가가 더 편리하게 검사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며 “
앱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문자 안내는 물론,
서산한우대학 등에서 사용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번 모바일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축산 분야의 디지털 행정 기반을 강화하고,
스마트 축산도시로 한 발 더 다가설 계획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