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선정…대산석유화학단지 전기요금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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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선정…대산석유화학단지 전기요금 절감 기대
충남 서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서산의 대표 산업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절감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 내에 전력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돼 전기 직거래가 가능하고, 이에 따라 기업들이 저렴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국 7개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서산시는 충남 대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산시가 제출한 특화모델은
전력 수요가 집중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지역 발전사가 전기를 직접 공급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50억~170억 원 규모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이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함께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오는 6월 중 최종 확정되며, 확정 시 서산시는 전국적인 에너지 선진도시 모델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사진 - 충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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