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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드론 통합체계 구축…국가중요시설 방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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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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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드론 통합체계 구축…국가중요시설 방어 강화


충남 서산시가 드론 등 무인기 기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드론 통합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충청남도는 25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도 경찰청 등 11개 유관 기관과 함께 '서산 국가중요시설 관련 광역화 대드론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석유화학 산업과 항만시설 등 국가 에너지 안보의 핵심 기반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이들 시설을 드론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드론체계 구축과 운영을 공동 추진하고, 

드론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절차 마련 및 문제 해결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드론체계 업무추진 간 제한사항에 대한 공동의 문제 해결 드론 위협에 대한 능력 확보 및 공동 대응 절차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와 유관기관은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가중요시설 및 생산시설에 대한 방어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각 기관과 시설이 통합된 대드론체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국가 기반시설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번 체계 구축을 계기로 국가안보와 시민 안전의 이중 방어 체계를 마련, 무인기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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