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서산시,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종합우승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서산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 및 임원 4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출전 보고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사기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도민체전 12일 개막… 서산시 1,024명 참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채점 종목 27개 ▲비채점 종목 3개 ▲시범 종목 1개 등 총 3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서산시는 선수 745명, 임원 279명 등 총 1,024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해 30개 종목에 출전한다.

서산시는 지난해 제76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그 기세를 이어 종합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이완섭 시장 “기량과 안전 모두 챙기길”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서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안전”이라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는 것도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종합우승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산시 선수단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며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역사회에서도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