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극복 지원 대통령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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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민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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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대통령 앞으로 친필 손 편지를 보내 선제 대응 지역 지정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편지에서 이 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울산, 여수와 함께 국가 산업생태계의 핵심임에도 설비 축소와 투자 중단 등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관계 기관과 시민이 뜻을 모아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기업 간담회 개최, 산업 위기 대응 및 실태조사 용역,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구성, 충남시장군수협의회 공동 건의문 채택 등 위기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챌린지, 범시민 서명운동 등으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이완섭 시장은 “대산 석유화학의 위기는 더 이상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위태롭다”며 “더 늦기 전에 대통령님의 결단이 절실하며,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이 서산뿐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을 지키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편지는 대통령 외에도 국회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대산석유화학 산업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국가 차원의 구조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충남도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통령 등에게 보낸 친필 손 편지
사진 출처: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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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서산문화광장 신동민 기자 (010-4891-9479, seosanmunhwa@dm2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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