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화재보험료 지원사업 추진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오는 10월 21일까지 신청 접수... 업체당 최대 3백만 원 지원 -
화재보험료 지원사업, 오는 12월 19일까지 신청 접수... 최대 20만 원 보험료 지원 -

충남 서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과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업체당 최대 3백만 원 한도로 맞춤형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산시에 있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전통시장 구역 내 업체,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가맹점, 사치·향락업종, 최근 3년 내 동일·유사 사업 수혜업체, 휴·폐업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소규모 인테리어 개선 ▲시스템 개선 ▲위생 및 안전관리 등 3개 분야이며, 특히 ‘위생 및 안전관리’ 분야는 올해 처음으로 추가돼 방역·소독·가스 및 화재 점검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서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소상공인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은 올해 화재보험에 가입하거나 갱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납입 보험료의 70%,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문화광장-신동민 기자]

◎ 사진 설명 : 서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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